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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5골' 레반도프스키의 자신감 "아직 전성기 아니야" - 한국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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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45골' 레반도프스키의 자신감 "아직 전성기 아니야"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지금은 내 선수 생활 중 가장 좋은 시기가 아니다.`

로베르트 레반도스프키는 올 시즌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39경기에 나와 45골을 넣었다.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폭발력이 예전같지 않은 상황인 만큼 2020 발롱도르의 유력한 수상자로 평가받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폴란드 1, 2부 리그를 거친 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단한 전형적인 대기만성형 선수다. 현재까지 분데스리가에서 통산 232골(318경기)을 넣었고, 득점왕은 무려 4번(2013/14, 2015/16, 2017/18, 2018/19)이나 차지했다. 올 시즌도 30골을 넣고 있어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함과 동시에 자신의 한 시즌 최다골 기록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재로서는 메시와 호날두의 아성에 도전할 수 있는 유일한 선수지만, 레반도스프키는 전성기가 아직 오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는 15일(한국시간)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 풋볼과 인터뷰에서 `지난해 12월에 시상식에 참여했다. 내가 하고자 하는 건, 항상 최선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또 많은 트로피를 획득하고 골을 넣는 게 목표다. (발롱도르는) 팀 우승 트로피와 함께 따라오는 것이다. 그게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시즌 45골' 레반도프스키의 자신감 "아직 전성기 아니야"

이어 `난 발롱도르에 대해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하지만 내 인생에서 어떤 것이든 가능하다고 믿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레반도스프키는 `지금이 선수 생활에 있어 가장 좋은 시기는 아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머지않아 내 경력에 가장 좋은 순간이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면서 `나는 더 오래 뛰면서 몸 상태를 유지하고 싶다. 앞날을 생각할 시간이 많다. 정말 기분이 좋다. 8월이면 내 32번째 생일을 맞이하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나이를 느끼고 있는 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또 `(나이는) 축구에 대한 내 생각, 그리고 외적인 모든 면에서 문제가 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건 앞으로 2~3년 동안 정상을 유지하는 것뿐만 아니라 더 긴 시간 활약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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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6, 2020 at 07:5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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