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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현미 13살까지 평양서 살아, 父 해산물 도매해 부유했다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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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현미가 추억의 맛으로 만둣국을 꼽았다.

23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그때 그 음식’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배화여대 전통 조리과 교수 신계숙, 음식 칼럼니스트 유지상, 가수 현미, 방송인 왕종근이 출연했다.

현미는 맛의 추억이 있냐는 질문에 “1.4 후퇴 때 내려와서 13살까지 평양에 살았다.

8남매니까 밥상에 모여 앉아서 밥을 먹으면 내 바로 밑에 남동생이 미움을 받았다. 너무 빨리 먹어서 금방 없어지니까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이북은 만두가 유명하다. 명절 때 만두 크게 해서 3개씩 그릇에 담아주면 빨리 먹든 늦게 먹든 관계가 없었다”며 “지금도 만둣국을 자주 먹는다. 옛날 추억이 있다.

우리 때는 먹을 때가 귀했다. 지금 행복한 삶에 감사할 뿐이다. 당시 아버지가 해산물 도매를 해서 부유하게 살았다. 아버지 어머니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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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0 at 06: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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