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아침마당’ 노유정이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털어놨다.
10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는 ‘나 이럴 때 사무치게 우울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노유정은 “혼자 있는 사람이 혼자 벌어서 책임지려고 하면 힘들다. 예전에 많은 연예인 활동하다가 획기적으로 고생했다.
또한 노유정은 “그 돈 아끼려고 왕복 4시간 걷고, 먹을 게 없어서 커피만 사 먹고 일주일을 보낸 적도 있다. 맹물은 못 먹겠더라. 우울증을 넘어서 이렇게 살아야 하나 싶더라. 그런 생각을 하다가 우울증이 무섭더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나중에는 차까지 팔았다. 연예인 마지막 자존심이 차다. 방송 들어오면 오늘도 차 등록해드리겠다고 하는데 차 없다고 할 때 자존심 상하더라. 그런데 받아들이니까 버티며 살게 되더라. 그래도 엄마니까 버티게 된다”고 덧붙였다. 노유정은 “통장에 진짜 20원 남아본 적 있느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걱정되더라. 그러면서도 살았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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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10, 2020 at 06:5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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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노유정 돈 아끼려 커피만 일주일, 통장에 20원만 남기도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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