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연은 28일 자신의 SNS에 “tvN ‘신박한 정리’ 제작진이 준 일주일간의 비움의 시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오정연이 10세 때 만들었다고 밝힌 첫 통장부터 장장 29년간 보관해 온 총 24개의 통장이 늘어져 있었다.
그는 “애정이 깃든 물건들을 하루아침에 비우기란 결코 쉽지 않았다”가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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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명함, 팸플릿, 여행 티켓, 포장지, 쇼핑백 등 작은 물건들부터 비우기 시작했다”고 밝힌 그는 “물꼬가 트이니 재미가 들렸고, 재미가 들리니 가속도가 붙어, 점점 사이즈가 큰 물건들도 눈 딱 감고 비우는 경지(?)에 이르렀다”고 방송 출연 이후 달라진 생각과 생활방식에 관해 설명을 했다.오정연은 “일주일동안 비우는 내내 다짐한 것은, 날 잡고 크게 비우는 힘듦은 이제 그만 그리고 늘 ‘그때그때’ 비우고 살자는 것이었다”라고 느낀 점에 대해 다시 한번 밝혔다.
그러면서 “다행히 그 다짐은 현재도 순조롭게 잘 지켜지고 있고, 매일매일 크고 작은 비움을 실천하는 중”이라면서 “나란 여자 한다면 하는 여자”라고 다시 한번 자신을 격려하면서 한편으로는 채찍질했다.
끝으로 오정연은 “오늘은 미처 못 비웠던 #통장정리를 감행했다”며 “1992년, 10살 때 처음 내 이름으로 만든 기념비적인 통장부터 최근 통장까지 24개를 사진으로 남긴 후 비우기, #집 다이어트도 몸 다이어트 만큼이나 참 뿌듯한 일이다”라면서 자신의 결심에 다시 한번 용기를 불어넣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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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9, 2020 at 09:0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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