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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야외 최상층부 (롯데물산 제공) 2020.8.9 © News1 DB |
기상청이 20일 오전 7시20분 발표한 '제08-61호 기상정보 열대야와 안개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오전 7시 기준, 서울은 25.0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기상청 방재기상정보시스템상 폭염실황을 살펴보면 이날 오전 6시17분께 25도를 기록한 뒤 오전 8시10분 기준 25.9도로 다시 상승하고 있어서, 열대야 기준인 오전 9시까지 25도 아래로 다시 기온 하강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의 열대야는 지난 17일 이후 사흘 만이다. 18일과 19일은 각각 24.0도, 23.6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밤 사이 기온이 가장 높은 곳은 경북 포항으로, 26.9도를 기록했다. 부산이 26.7도, 강원 강릉이 26.5도로 뒤를 이었으며, 제주에서도 26.0도를 기록에 26도를 넘겼다.
이 밖에도 경기 광명과 전남 여수가 각각 25.2도를 기록했다.
전날 낮 최고 36도를 찍은 '대프리카' 대구는 24.4도로 열대야에서 비켜갔다. 열이 쌓이지 않아 밤 기온이 올라가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현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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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제공) © 뉴스1 황덕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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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06: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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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최저 25.9도 3일만에 열대야…전날 낮 36도 대구 피해가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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