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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 71개…아직 여유있어"(종합)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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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08.19 11:15 | 수정 2020.08.19 11:26

최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환자 중 코로나 고위험군인 고령층 비중이 높아 중증환자 병상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정부는 19일 "전날 기준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71개로, 아직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부는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가동해 중증환자 발생에 최대한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연합뉴스
김강립 중앙재난대책본부 1총괄조정관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7개월간 방역대응을 하면서 얻은 여러 지식과 정보를 분석해 (중증환자 병상 확보) 대응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현재 수도권 중증환자 치료 병상은 71개로, 여유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김 1총괄조정관은 "감염병 전담병원의 경우에도 793개의 병상이 있는 상황이어서 환자들이 발생하는 속도를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은 된다고 믿고 있다"며 "이날 기준 위·중증환자는 12명으로, 이 수치를 감안하면 71개 (중증환자) 병상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기 1총괄조정관은 "횬재 60% 정도 되는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이 있지만 앞으로 몇 가지 조치를 통해 점검할 계획"이라며 "대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가 가동하고 있고, 이를 통해 기존 병상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강화하고, 어느 환자가 얼마나 더 위험한지를 분류해 필요한 곳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했다.

정부는 무증상·경증 환자의 경우 생활치료센터를 적극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김 1총괄조정관은 "현재 서울시 생활치료센터와 중앙정부의 센터 3곳의 가동률이 25%쯤이어서 여유가 있지만, 이날 1곳의 생활치료센터를 태릉 선수촌에 열 계획"이라며 "이밖에도 4~5곳의 생활치료센터를 현재 준비중이기 때문에 과거 (대구 유행과 같은) 어려움을 반복하지 않도옥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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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19, 2020 at 09: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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