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0.30 06:27 | 수정 2020.10.30 06:37
금요일인 30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기온이 떨어져 춥겠고,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있겠다.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린 곳이 많겠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동해안은 오후까지 흐리겠고, 강원 남부 산지와 경북 동해안은 오전 사이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5도, 춘천 3도, 강릉 9도, 철원 -1도, 청주 6도, 대전 3도, 전주 5도, 광주광역시 6도, 대구 6도, 부산 12도, 제주 13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17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16도, 철원 17도, 청주 18도, 대전 17도, 전주 19도, 광주광역시 19도, 대구 18도, 부산 19도, 제주 18도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아침까지 내륙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제주 산지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에서 건조한 상태가 이어지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ｍ,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5ｍ, 서해 0.5∼2ｍ, 남해 0.5∼2.5ｍ로 예보됐다.
October 30, 2020 at 04: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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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쌀쌀하다 낮에는 포근… 강원·경북 일부 찔끔 비소식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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