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10시40분 기준 네이버의 주가는 전 거래일(10일)에 비해 4% 내외로 오르고 있다. 38만원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네이버 주가 상승의 이유는 쿠팡 상장시 기업가치가 최대 50조원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네이버의 이커머스부문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며 상대적으로 기업가치가 싸다는 의견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교보증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61조원 규모인 국내 이커머스시장에서 네이버와 쿠팡의 점유율은 각각 17%, 13%로 1, 2위를 차지하고 있다.
네이버와 쿠팡의 사용자는 각각 2000만명(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결제자 수), 1485만명(지난해말 기준 활성 고객수)이고, 거래액은 각각 26조8000억원, 20조9000억원 규모다.박지원 교보증권 연구원은 "쿠팡의 상장 시기는 올해 2분기로 예상되며, 기업 가치는 250억~500억달러(27~55조원) 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며 "국내 2위 이커머스 사업자인 쿠팡이 향후 성장성을 인정받아 미국 뉴욕거래소(NYSE) 상장에 성공하면, 국내 1위 사업자인 네이버 쇼핑 또한 재평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교보증권은 네이버의 쇼핑사업 기업가치를 16조8000억원으로 추정해 네이버 전체 기업가치를 72조5000억원으로 전망할 경우 목표주가는 44만원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이날 네이버의 쇼핑사업에 대해 기업가치를 6조~18조원으로 추정하며 목표주가를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올렸다.
[강봉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https://ift.tt/2N7QLQP
Bagikan Berita Ini
Promo Fans^^poker :
ReplyDelete- Bonus Freechips 5.000 - 10.000 setiap hari (1 hari dibagikan 1 kali) hanya dengan minimal deposit 50.000 dan minimal deposit 100.000 ke atas
- Bonus Cashback 0.5% dibagikan Setiap Senin
- Bonus Referal 20% Seumur Hidup dibagikan Setiap Kam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