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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미용에 관심 많아…네일숍도 주기적으로 다녀' - 아시아경제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논란을 거듭 해명했다./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쌍꺼풀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안겼다.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쌍꺼풀 수술 논란을 거듭 해명하는 서장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코미디언 안영미는 "서장훈씨는 요즘에 여장에 진심인지 주기적으로 네일숍도 다니신다고 한다"며 서장훈 근황에 대해 운을 뗐다. 이에 MC 김구라는 "(서장훈이) 미용에 관심이 많다"고 말을 더했다.

서장훈은 "손톱은 제가 하는데 꼼꼼한 성격이라 선수 때부터 발톱 깎는 데만 한 시간이 걸린다.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고 해명했다. 이어 서장훈은 "주변에서 네일숍에서 발톱 관리도 해준다고 추천해서 가봤는데 허리가 하나도 안 아프더라. 신세계였다, 그 후 자주 간다"며 "집 앞 네일숍에서 받다 보니 관리 받는 모습을 동네 주민이 보시고 웃으시더라. (관리받는 모습이) 엄청 신기한 모양이었나보다, 좋은 구경거리야"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전 농구선수 서장훈이 쌍꺼풀 수술 논란을 거듭 해명했다./사진=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캡처

서장훈의 미용에 대한 관심은 쌍꺼풀 논란으로 번졌다. 서장훈은 "이거 내가 예전에 다 한 얘기인데 또 해줄게"라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서장훈은 "가끔 아침에 일어나면 쌍꺼풀이 3,4시간 질 때 있지 않나. 그게 6시간으로 늘어났다. 그러다 계속 안 풀리더라"라며 "'어떻게 된 거야?'해서 병원에 갔다. 갔더니 (병원에서) 돈 벌었다고 생각하라면서 계속 있으면 괜찮아 질 거라고 했다. 그래서 익숙해졌는데 우리 엄마가 나한테 '너 혹시 나 모르게 쌍꺼풀 수술 했니?' 하셔서 이 똑같은 얘기를 엄마한테도 해드렸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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