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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X정은지X오하영, 호수공원 뷰로 장동민X모태범 이겼다(종합) | 방송 : 네이트 연예 - 네이트 뉴스

MBC '구해줘! 홈즈'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의뢰인이 붐 정은지 오하영의 매물을 선택했다.

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3인 가구를 위한 인천 아파트를 소개했다.

정은지, 오하영이 덕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구해줘! 홈즈'의 팬이라는 오하영은 "고양, 일산 편에 '호텔 인 고양'이 있었는데 너무 마음에 들어서 실제로 보러 가려고 부동산에 연락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못 갔다"고 말했다. 정은지는 '술꾼도시여자들'로 사랑을 받고 있다. 정은지는 "이선빈이 나오면 정말 야무지게 잘 볼 것 같다. 보러 간 집 옆집까지 보고 올 친구다"고 말했다.

복팀에는 모태범 전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가 인턴 코디로 출연했다. 현재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해설 위원으로 활약 중이다. 모태범은 은퇴 후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선수촌은 마음대로 인테리어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모태범은 "제가 가져갈 수 있는 건 TV, 이불 이런 것뿐이다. 그래서 고급진 대리석 같은 걸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날 의뢰인은 인천으로 이사하는 3인 가족이었다. 부부와 대학생 남편이 같이 살고 있었다. 지금은 충북 제천에 살고 있는데, 남편이 인천으로 발령을 받아 급히 인천으로 이사하게 됐다고 했다. 부부가 모두 제천 토박이이기 때문에 인천으로 이사하는 게 막막하다고 했다. 부부의 예산은 매매가 8억 원대였다.

복팀에서는 장동민과 모태범이 팀을 이뤄 매물을 소개했다. 첫 번째 집은 인천 청라에 있는 오피스텔이었다. 리모델링을 마친 지 딱 하루 된 집이라고 했다. 모태범은 대리석을 보고 "고급지다. 이런 거 좋아한다"고 말했다. 의뢰인이 원한 탁 트인 뷰도 있었다. 남편 직장까지 단 7분 거리였다. 매매가는 7억 7천만 원으로 예산 내였다.

덕팀에서는 붐과 정은지, 오하영이 출격했다. 의뢰인 남편의 직장이 있는 서구에 있는 아파트였다. 문을 열자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중문을 여니 한옥 콘셉트의 인테리어가 펼쳐졌다. 아파트의 장점과 한옥 인테리어를 모두 누릴 수 있었다. 침실로 쓰는 곳은 통일성을 주지 않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마감했다. 매매가는 6억 4천만 원이었다.

복팀 두 번째 매물은 송도에 있는 고층 아파트였다. 2016년에 지어진 곳으로 커뮤니티 시설이 잘 갖춰져 있었다. 고층인 만큼 탁 트인 뷰가 있었다. TV와 식기세척기 등 기본 옵션도 다양했다. 방이 작은 것이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다. 매매가는 8억 9천만 원으로 아슬아슬하게 예산을 초과하지 않았다.

덕팀은 의뢰인의 직장과 매우 가까운 매물을 소개했다. 단 8분 거리였다. 호수공원이 보이는 뷰가 인상적인 아파트였다. 거실과 주방이 넓은 점이 눈길을 끌었다. 매매가는 8억 9천만 원이었다. 덕팀의 선택은 두 번째 매물이었다.

복팀 세 번째 매물은 송도의 아파트였다. 2006년에 지어진 아파트이지만 2019년에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넓은 발코니가 특징이었다. 발코니에는 작은 정원도 있었다. 넉넉한 크기의 방이 3개가 있었고 화장실이 2개였다. 남편 직장까지 35분 거리였다. 매매가 8억 9천만 원이었다. 복팀은 1번 집을 선택했다.

의뢰인의 최종 선택은 세 가족이 모두 합의한 결과라고 했다. 의뢰인은 덕팀이었다. 남편 직장과 가깝고, 탁 트인 뷰에 마음이 끌렸다고 했다. 아들 역시 주변 인프라에 만족했다고 한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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