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일부 교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계속 다른 곳으로 번지면서 '대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김강립 1총괄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서울과 경기지역에서 발생한 집단감염이 언제든지 전국적인 대유행으로 번질 수 있는 일촉즉발의 상황에 처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지난 15일 광복절 광화문에서 진행된 집회를 연결고리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수도권에 대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습니다.
3단계 격상은 '2주 평균 일일 확진자 수 100∼200명 이상', '일일 확진자 수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이 일주일에 2번 이상 발생'하는 등의 기준과 함께 의료 역량, 사회·경제적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결정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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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20, 2020 at 12:3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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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올 수도…거리두기 3단계 격상은 아직" - t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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