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와 강원, 충청, 경북북부에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3일 오전 한강 수위 상승으로 서울 잠수교와 한강공원 일대가 물에 잠겨 있다./사진-김휘선 기자 /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
서울시는 3일 서울 및 경기 북부지방 집중호우로 통제되었던 동부간선도로 차량통행이 이날 오후 4시부로 재개됐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동부간선도로의 중랑천 수위 내려감에 따라 통행을 전면 재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시는 이날 새벽 한강과 중랑천의 수위가 상승하자 동선간선도로 통행을 전면 금지시켰다가 수위가 낮아짐에 따라 재개한 것.
반면, 이날 오후 1시 18분 팔당댐을 방류하면서 한강 수위가 상승함에 따라 일부 구간 통제된 올림픽대로는 여전히 통제상태를 유지하고 잇다.
올림픽대로는 염창IC~동작대교 구간과 하남 방향으로는 가양대교에서 한강대교까지 교통이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김포 방향은 반포대교 이전부터 진입이 제한된다.
전날 오후부터 통제가 시작된 잠수교도 통제가 지속되고 있다. 잠수교는 수위가 6.5m에 이르면 도로에 물이 유입되기 때문에 차량 침수 예방을 위해 6.2m를 기준으로 차량을 통제한다.
이날 오후 4시 15분 기준 수위는 8.76m로 여전히 높다.
August 03, 2020 at 03:34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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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부간선도로 통행 재개...잠수교·올림픽대로는 '아직' -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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