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1.01.24 10:20
삼성전자 갤럭시S21 시리즈가 22일 개통을 시작한 가운데 첫날 12만여대가 개통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작인 갤럭시S20 대비 20% 정도 많다.
기사 및 더 읽기 ( 갤럭시S21 첫날 개통량 'S20'보다 20% 많다… 12만여대 개통 - 조선비즈 )24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전날 갤럭시S21 시리즈 개통량은 9만~10만대로 추산된다. 자급제 물량까지 합칠 경우 개통량은 12만여대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S21 시리즈 들어 자급제 물량은 전체의 30% 안팎까지 올랐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면 선방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첫날 개통량은 전작 갤럭시S20에 비해 15~20% 많은 수준이다. 갤럭시S20 첫날 개통량은 7만대에 그쳤다. 갤럭시S20은 지난해 2월 말 출시돼 코로나19 사태의 직격탄을 맞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1 기본 모델의 가격을 5G 플래그십 모델 최초로 99만원대로 책정하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통 3사도 갤럭시S21의 공시지원금을 갤럭시20의 2배 수준인 최대 50만원으로 정해 고객 유치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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