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 공급도 수도권으로 쏠림현상 - 강원도민일보

[강원도민일보 권소담 기자]정부가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에 대해 당초 계획 보다 많은 규모를 준공했다고 밝혔으나 강원지역은 전체 공급물량의 1%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공공임대주택 공급 실적을 집계한 결과,주거복지로드맵에 따른 공급계획인 14만1000세대 보다 9000세대 많은 15만세대를 공급 및 준공했다고 밝혔다.유형별로는 건설임대주택 7만2000세대,기존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매입임대주택 2만8000세대,기존 주택을 임차해 재임대하는 전세임대주택 5만세대 등이다.

수도권에 전체 공급 물량 61%인 9만2000세대가,수도권 외 지역에는 5만8000세대(39%)가 공급됐다.이중 강원지역에는 2500세대가 공급,전체 공급물량의 1.7%에 그쳤다.도단위 지역 중 제주(1800세대),전남(2300세대)에 이어 가장 적은 규모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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