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관계 악화, 협정 파기로 이어지지 않아"
보도에 따르면, 커들로 위원장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중국은 지난 1월 미국과 체결한 1단계 무역협정에 따라 계속 미국의 상품을 구입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홍콩 보안법 등 문제로 심화된 양국 관계 악화가 무역협정 파기로 이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관여하고 있는 한 부분이 무역이다. 이건 지금은 괜찮다"고 했다.
앞서 미 의회전문매체 더힐(The hill) 등 현지 외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중 1단계 무역합의 파기를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백악관 경제 사령탑이 이러한 파기 가능성에 선을 그은 것이다.
커들로 위원장은 오는 15일로 예정된 미중 고위급 무역 회담에 대해 "정기적으로 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태스크포스(TF) 브리핑에서 미중 1단계 무역 합의를 두고 "별로 의미가 없다"고 했다. 이는 15일 무역합의 이행 등에 대한 미중 회담을 앞두고, 별다른 진척이 없을 경우 1단계 합의 종결을 고려할 수 있다는 식으로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한편 트럼프 행정부는 최근 중국 동영상 공유 앱 '틱톡(TikToK)'과 메신저 앱 '위챗(WeChat)' 및 모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각각 서명했다. 코로나19 발원지를 둘러싸고 불 붙은 양국 갈등이 홍콩 문제, 미국 증시에 상장한 중국 기업의 감독 문제, 중국산 앱의 보안 문제 등 전방위적으로 번진 상태다.
August 12, 2020 at 06: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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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경제사령탑, 美中 1단계 무역협정 아직 "괜찮다" -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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