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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스 "2차 웨이브 없어" vs 파우치 "아직 1차 웨이브야" - 뉴스플러스

mmasihpagi.blogspot.com
입력 2020.06.18 14:02

파우치 "검사 늘어 확진자 많아진 거 아냐"

마이크 펜스(왼쪽) 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AP·AFP 연합뉴스
마이크 펜스(왼쪽) 부통령과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AP·AFP 연합뉴스

미 백악관 코로나 태스크포스(TF)를 총괄 지휘하는 마이크 펜스 부통령이 외부 기고를 통해 “2차 웨이브는 없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감염병 분야 최고 권위자인 앤서니 파우치 국립 알레르기·감염병연구소장은 “아직 1차 웨이브도 끝나지 않았다”고 받아쳤다.

미 뉴욕타임스(NYT)는 17일(현지 시각) “펜스 부통령이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에서 코로나 바이러스 ‘2차 웨이브’에 대한 우려는 과도하다며 ‘우리는 보이지 않는 적과 싸움에서 이기고 있다’고 하자 파우치 소장이 ‘2차 웨이브에 있지 않다. 아직 1차 웨이브에 있기 때문’이라 경고했다”고 전했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 WSJ와 인터뷰에서 “사람들이 계속 2차 웨이브에 대해 얘기하지만, 이는 정확하지 않다”며 “왜냐하면 우리는 아직 1차 웨이브에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펜스 부통령이 감염병이 약화하는 지역만 강조하면서 복잡한 국면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NYT는 “펜스의 장밋빛 그림은 경제를 재개하고 미국인들을 일터로 돌려보내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기대에 부합한다”며 “하지만 선벨트에서 들려오는 나쁜 뉴스는 무시한 결과”라고 꼬집었다. 텍사스, 사우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등 20개 이상 주에서 최근 들어 확진자는 급증하고 있다.

펜스는 “매주 시행되는 코로나 검사에서 6%에 미치지 못하는 인원만 양성으로 판정받고 있다”면서 “검사가 늘면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이라는 정부 주장을 주지사들에게 설득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파우치 박사는 “확진자 증가를 두고 테스트가 늘어난 것이 원인이라고 설명할 수 없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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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8, 2020 at 12:02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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