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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삼영 감독 "팔카 홈런 쳤지만, 타구 질은 아직 부족하다" [잠실 톡톡]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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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삼성 외국인 타자 팔카가 조금씩 KBO리그에 적응하는 모습이다. 허삼영 감독은 팔카의 타구 질에 대해 이야기했다.

교체 선수로 8월말 삼성에 합류한 팔카는 16경기에서 타율 2할1푼7리 4홈런 9타점 OPS .757을 기록 중이다. 12일 LG전에서 4회 달아나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나머지 타석은 삼진 2개와 투수 땅볼.

허삼영 감독은 13일 경기를 앞두고 "팔카가 어제 좋은 홈런을 쳤지만, 타구의 질은 썩 마음에 들지 않는다. 백스핀 걸리는 타구가 많다. 연습에서는 정타, 힘 있는 라인드라이브 타구가 많은데 경기에서 조급해서인지 그런 타구가 적다. 그래도 점점 좋아진다. 백스핀이 안 걸리는 정타를 많이 쳐줬으면 한다"고 바람을 말했다.

삼성은 팔카를 거포, 4번타자로 해결사 모습을 기대하며 영입했다. 아직 20경기도 뛰지 않아 적응 과정이다. 그런데 팔카는 의욕이 앞서고 빨리 뭔가 보여주려고 마음이 급한 것 같다.

허 감독은 전날에는 팔카에 대해 "심리적으로 급한 것 같다. 치지 않아야 할 공을 치고, 정타 비율이 적다"며 "장타력과 공격을 뚫어줄 것을 기대하고 있고, 본인도 그걸 잘 알고 있다. 조급증을 내는 것 같은데 시간이 조금 더 있어야 할 거 같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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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13, 2020 at 10:4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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