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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아침까지 빗방울…한낮 19~23도 기온 뚝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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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휴일인 4일 전북지역은 흐리고 아침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진안·장수 15도, 완주·무주·임실 16도, 익산·군산·고창 17도, 전주·남원·순창·정읍·김제·부안 18도로 전날(13.4~17.6도)보다 1~2도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9도, 임실 20도, 무주·남원·순창 21도, 전주·완주·정읍·군산·김제·부안·고창 22도, 익산 23도로 전날(23.5~25.9도)보다 2~4도 낮다.

기상청은 "오후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올해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면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크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8~13m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대기오염 농도(WHO 기준)는 미세먼지 '보통', 초미세먼지 '보통', 황사 '좋음', 오존(O₃) '보통' 수준이다.

군산 앞바다 간조시각은 오전 10시57분이고, 만조는 오후 4시43분으로 조석(朝夕) 주기는 평균 12시간 25분이다.

오후부터 서해남부해상에는 바람이 시속 32~58㎞(초속 9~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1.5~4.0m로 매우 높아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5일 월요일은 일부 동부내륙(무주, 진안, 장수, 임실)과 산지를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이 있어,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아침 최저 6~11도, 낮 최고 17~21도가 예상된다. 전주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바람이 초속 7~10㎞로 불면서 체감온도 8~9도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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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tober 04, 2020 at 05:3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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