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GTA 온라인’ 핵 사이트가 폐쇄됐다.
이와 관련해 다수의 해외매체들은 현지시각으로 1월 25일 ‘GTA 온라인’의 해킹 프로그램을 판매해 온 ‘루나치트’가 테이크투 인터렉티브(이하 테이크투)의 법적 대응 경고 이후 홈페이지를 폐쇄했다고 보도했다.
‘GTA 온라인’ 내에서 ‘루나치트’의 핵 프로그램을 사용하면 캐릭터의 이동 속도를 조작하거나, 무한대로 체력을 재생할 수 있다. 특히 수백 대의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기능은 서버에 충돌 현상을 일으켜 다른 유저들의 플레이를 중단시키는 것으로 악명이 높았다.
현재 ‘루나치트’의 홈페이지에는 개발사의 사과문만 올라와 있는 상태다. ‘루나치트’ 측은 사과문에서 “테이크투와 협의한 이후 핵 프로그램 서비스의 유지 관리, 개발, 배포를 즉시 중단했다”며 “수익금은 테이크투가 지정한 자선 단체에 기부 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테이크투가 핵 사이트를 폐쇄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회사 측은 2017년 ‘루나치트’와 비슷한 핵 사이트인 ‘포스 핵스’, ‘렉시콘’, ‘멘유’를 폐쇄시키고 해당 수익을 자선 단체에 기부하도록 만든 바 있다.
[경향게임스=박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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